​

D&S 문화공간

위치: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990

지역지구: 전용주거지역, 도시설계지구

용도: 근린생활시설

대지면적: 937.80㎡

건축면적: 403.32㎡

연면적: 1,063.27㎡

건폐율: 43.00%

용적률: 87.57%

규모: 지하1층, 지상 3층

​구조: 철근콘크리트조

​설계기간: 1998

​

일산 신도시 정발산의 남쪽 기슭, 도시계획으로 잘 정비된 주택단지, 독특하고 다양한 외관의 서구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주택군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블록의 한켠에 'D&S 문화공간'이 자리잡았다. 이 지역은 별도로 설정된 도시설계지침이 적용되어 설계의 배치 및 형태결정에 있어서 법적인 제약이 설계 조건에 반영되었다. 건축의 형태요소인 지붕은 30~70%의 경사지붕을 갖도록 되어있고 담장의 설치는 금하며, 이미 결정된 주차진입부 등이 형태 결정의 제한사항이었다. 이러한 제약을 건축의 질서에 수용하며 조화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 유형, 무형의 형태요소로서의 일부로 반영하는 작업이 이 프로젝트의 주안점이기도 하였다.

​

​ 신도시 일산의 한켠에 들어서는 'D&S 문화공간'은 일산에서의 첫번째 작업으로 주변의 문화적, 사회적인 맥락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건축물로서 외형적인 건물이 아닌 내재적인 가능성이 살아 숨쉬는 건축물로서 일반인에게 다가서고 함께 하였으면 한다.